추곡수매제나 공공비축제에 비축해 온 오래된 쌀을 북한에 지원한다면

몇 일전에 보니 정토회에 좋은 일을 많이 하시기로 소문이 있는 법륜스님께서

북한의 식량난상태가 심각함을 우려하셔서 16일째 단식을 하신다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연변지역에 종종 가시기도 하고 관련된 정보를 비교적 빠르게 접하시리라 생각되는

법륜스님께서 그러한 활동을 하시는 걸 보니 북한의 식량난의 심각함이 상당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런데 남한에는 추곡수매제나 공공비축제를 통해서 정부에서 사들여서 비축해오고 있는

상당한 량의 쌀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쌀값의 안정화를 위해서 그러한 정책을 추진해 온 거 같아서

좋은 면도 있지만 오래된 쌀을 시중에 내놓으면 나름 경제적 여건들이 예전보다 좋고 웰빙문화를

추구하는 분위기도 있는 상황에서 아무래도 잘 팔리지도 않는 면이 있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계륵과 같은 오래된 정부비축미를 북한의 기아에 허덕이는 동포들에게

지원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무작정 퍼주기식의 지원이 아니라 나름 남한정부의

골치거리라고도 할 수 있는 오래된 비축미를 물론 쌀의 품질은 좀 떨어지는 면이 있을지라도

적어도 기아에 허덕이는 북한 사람들에게는 귀한 도움이 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관련 정부관계자분들께서 한번 고려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by 마스터인넷 | 2008/06/14 23:47 | 트랙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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